CONTENTS
- 1. 천안법률상담 | 천안변호사를 찾아주신 경위
- - 결제 누락한 의뢰인
- - 법무법인 대륜의 모의조사 시뮬레이션 요청
- 2. 천안법률상담 | 사건 분석
- - 관련 법리 및 판례 검토
- - 무인매장 절도 : 경찰청 통계자료
- 3. 천안법률상담 | 변론 내용
- 4. 천안법률상담 | 무인매장 절도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
1. 천안법률상담 | 천안변호사를 찾아주신 경위
천안법률상담을 진행한 천안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세심한 조력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나이가 어리고 첫 수사기관 조사를 앞두고 있어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륜의 모의조사 시뮬레이션을 안내했는데요.
이를 통해 형사전문변호사와 함께 실제 조사와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당황하거나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결제 누락한 의뢰인
의뢰인은 10대 청소년으로서 무인매장에서 과자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다른 과자 3개와 함께 결제하다가 바코드가 인식되지 않은지도 모르고 결제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했는데요.
의뢰인은 절도의 고의가 없었으며 경찰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 애초에 물건을 훔쳤는지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천안변호사와 함께 살펴본 CCTV 또한 의뢰인이 바코드 리더기를 과자 봉지에 갖다 대어 바코드를 인식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하지만 피해자(점주) 수 차례 대화 요청도 거절하며 합의하지 않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의 모의조사 시뮬레이션 요청
🔗경찰조사연락을 받게 되면 피의자 신문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 변호사가 자리에 동석하지만 의뢰인을 대신해서 답변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진술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모의조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조사 및 재판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연습하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법무법인 대륜의 형사전문변호사가 직접 행동컨설팅을 해주며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게 조력하고 있습니다.
2. 천안법률상담 | 사건 분석
천안법률상담을 진행한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법리와 판례를 검토하며 의뢰인의 범죄 혐의점이 없음을 주장했는데요.
특히,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인용하여 유사한 사례에서 절도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법리 및 판례 검토
<🔗절도처벌>
형법 329조(절도) |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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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요건>
구성요건 | 내용 |
타인의 재물 | 타인이 소유 및 점유하고 있는 재물 |
불법영득의사 | 불법 행위를 통해 타인의 재물을 영득하려는 의사를 뜻함 타인의 재물을 절취했더라도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영득의사가 없어 죄가 성립되지 않음 |
절취 행위 | 타인의 재물을 타인의 의사에 반하여 자신의 점유로 만드는 것 |
<헌재결정문>
헌법재판소 2022헌마577 결정문 (절도의 고의 불인정) |
여러 대의 CCTV 촬영 및 매장 내 경고 문구로 인해 절도를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었음 |
청구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동에 위치한 무인매장으로, 결제 누락 시 발각될 위험성과 불이익이 큼 |
결제를 누락해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 미미하여 일부러 절도를 저지를 동기나 이유가 없음 |
일관되게 절도의 고의를 부인함 |
이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음 절도의 습벽(반복적 절도 행위)도 없음 |
따라서 헌법재판소는 위와 같은 이유로 청구인에게 절도 고의가 없다고 판단해 원심의 판단인 기소유예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무인매장 절도 : 경찰청 통계자료
2023년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유인상점에 침입해 절도를 저지른 건수는 4,126건이며, 무인상점에 침입해 절도를 저지른 건수는 327건이었습니다.
발생장소 | 절도 건수 | 비율(%) |
상점·창고 | 57,970건 | 약 30% |
유인상점 침입 | 4,126건 | - |
무인상점 침입 | 327건 | - |
절도범죄의 발생장소는 상점·창고가 가장 높았으며 약 57,970건으로 전체 절도 건수의 약 30%에 달하는 비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범행 동기 | 비율(%) |
경제적 이익 추구 | 37.1% |
부주의·과실 | 15.1% |
전체 유형의 절도 범죄 중 피의자의 범행동기는 경제적이익추구의 경우가 약 37%를 넘으며 가장 큰 이유를 차지했고, 부주의·과실이 약 15%에 해당하며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통계자료에 의거하면 전체 절도 범죄 중 부주의·과실에 의한 범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결제를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 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천안법률상담 | 변론 내용
천안법률상담을 진행한 천안변호사는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변론했습니다.
① 절도의 고의가 없음
의뢰인은 과자 봉지 뒷면을 바코드리더기에 인식하는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아 정상적인 결제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였는데요.
또한, 본인도 결제가 안된지 몰랐기 때문에 절취의 고의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심지어 집 앞 무인매장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본인의 신상이 밝혀질 위험을 감수하고도 절도를 저지를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②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중
의뢰인은 과실로 이루어진 일이라 하더라도 피해자가 입은 피해에 대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다짐을 전달했습니다.
